7~12세, 가장 많은 비율발열·복통 수반한 급성질환코로나 감염 2~6주 후 발병[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국내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중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을 앓은 사례는 지난달까지 1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코로나19 관련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는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총 19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다기관염증증후군은 코로나19 감염 후 수주가 지난 소아와 청소년에게 발열, 복통, 발진 등이 주로 나타나는 급성 질환이다.방역 당국의 분석에
코로나19 감염 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환자가 1명 신규로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해 총 3건의 사례가 확인된 후 약 6개월 만에 4번째 사례로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열·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특이 사례다. ‘어린이 괴질’로 불렸던 이 질병은 지난해 4월 이후 유럽 및
미국 1위, 2269만 9938명… 전 세계 확진자 수의 25% 차지사망자 수도 미국이 1위, 총 38만 1480명… 2위는 브리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세계 누적 확진자 수가 9000만명대를 넘어섰다. 게다가 누적 사망자는 2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007만 7446명을 기록했다.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감염이 전례없이 최고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새 사망자가 695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감염발생 초기부터의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만9233명에 이른다.주 보건당국은 특히 추수감사절과 할로윈 축제 이후부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나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입원환자 수도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그 가운데 중증 환자들의 사망하면서 사망자 수가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미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감염이 심한 중점 지역들은 폭증하는 환자들을 병원에 수용하는데 어려
장례 원하는 유족들 대부분 돌려 보내미 사망자 35만명 돌파후 시신 산적미국의 코로나19 감염이 급확산하면서 집중 발생지역 가운데 하나인 남부 캘리포니아주의 각 카운티에서는 장례식장 공간이 사라져 시신들이 쌓여가고 유족들의 장례식 신청이 거부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장의사 협회 회장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35만명(존스 홉킨스대 통계)을 돌파한 상황에서 지금은 시신들이 넘쳐나 장례공간이나 시신 보관공간이 모두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시내 컨티넨털 장례식장을
11세·12세 남아, 최종 판정“심각한 합병증 없이 퇴원”7명 의심사례중 2명 확진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해당 질환이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신고 사례 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실험, 검사, 전문가 회의를 진행한 결과 2명이 관련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날인 26일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더욱 마스크를 쓰는 데 신경을 썼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에만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신분을 속였던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25, 남)와 관련한 ‘n차 감염’이
감시 체계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발견방역당국 “1건, 사례 정의 부합 안 돼”“2건 다 조사대상엔 포함 모두 조사중”[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발병하고 있는 ‘어린이 괴질(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가 국내에서도 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국이 어린이 괴질 감시 체계를 가동한 지 하루 만에 나타난 것이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